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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공룡]카우딥테릭스, 아르젠티노사우루스, 티타노사우루스 본문
[중생대 공룡]카우딥테릭스, 아르젠티노사우루스, 티타노사우루스
카우딥테릭스(Caudipteryx)
몸집이 작은 깃털달린 이 공룡이 발견됨으로써 수각류가 조류의 조상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확보되었다. 카우딥테릭스는 팔과 몸통의 대부분, 그리고 짧은 꼬리가 깃털로 덮여 있는 수각류이다. 깃털은 그 구조가 다양한데, 일부는 솜털같고, 다른 것들은 깃촉과 혈관이 있는 깃 구조였다.
깃털이 대칭을 이뤘던 것으로 미루어 볼때, 이 공룡이 아직 날지 않았음을 알수있다.
카우딥테릭스가 아르카옵테릭스보다 더 후대에 살았기때문에, 일부 고생물 학자들은 이들의 깃털을 수렴 진화의 예로 간주하고 있다. 다른 고생물학자들은 또한 이들의 비행능력을 상실한 조류의 일종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아르젠티노사우루스는 지금까지 발굴된 뼈가 얼마 안되는데, 여기에는 단면의 길이가 1.5m 가 넘는 거대한 등뼈 척추골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뼈로는 천골과 경골 및 갈비뼈 몇개가 있다. 발견된 화석이 드물기 때문에 아르젠티노사우루스에 관해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중 가장 긴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디플로도쿠스와 몸의 구조가 약간 유사한 티타노사우루스류 공룡으로 추정된다. 다른 티타노사우루스류와 마찬가지로 목과 꼬리가 상당히 길고 날씬하며, 두개돌이 작은 삼각형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us)
티타노사우루스는 등 아래쪽의 척추뼈와 팔다리뼈만 발견되었다. 두개골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구조가 목과 꼬리가 긴 전형적인 용각류였던 것으로 보이며, 머리는 작았으리라 추정된다. 비교적 짧은 다리는 코끼리와 비슷했으며, 몸의 부피가 컸다.
척추뼈는 다른 대부분의 용각류처럼 무게를 줄이기 위해 속이 비어 있지 않았다. 백악기 말의 대량 멸종 이전까지 생존했던 최후의 용각류 공룡 중 하나인 티타노사우루스는 또한 몸에 방호갑이 발달되어 있었다는 점도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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