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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공중누각 본문
[사자성어] 공중누각
공중에 떠 있는 누각이란 뜻으로,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을 말한다.
송나라의 학자 심괄이 지은 '몽계필담'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있다.
'등주는 사면이 바다에 임하여 봄과 여름에는 저 멀리 하늘가에서 성곽과 누대의 모습을 볼수있다. 이 고장 사람들은 이것을 해시(신기루)라고 말한다'
훗날 청나라의 학자인 적호가 자신이 쓴 '통속편'에서 심괄의 글에 대해 이렇게 쓰고있다.
'지금은 언행이 허구에 찬 사람을 일컬어 공중누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일을 인용한것이다' 무슨 일을 하던지 기초를 단단하게 쌓고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 앞의 성과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처럼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불완전한 것이 된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기초부터 튼튼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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