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시대 공룡들]루펜고사우루스, 불카노돈, 슈노사우루스

[쥬라기 시대 공룡들]루펜고사우루스, 불카노돈, 슈노사우루스

 

루펜고사우루스(Lufengosaurus)

 

루펜고사우루스는 팔다리가 튼튼한 육중한 몸집의 원시용각류이다. 작은 머리에는 원시용각류 공룡들의 전형적인 특징인 나뭇잎 모양의 이빨들이 넓게 자리잡고 있다. 아래턱 관절은 위턱에 있는 이빨들보다 더 낮은 위치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긴 식물을 섭취할때 턱 근육을 더 힘차게 움직일수있다. 널따란 발에는 네개의 긴발가락이 있으며, 커다란 앞발에는 발톱이 달린 기다란 발가락들이 있는데,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특히 크다.

 

 

 

 

불카노돈(Vulcanodon)

 

불카노돈은 첫 번째 골격이 발견된 화산암을 따라 붙인 이름이다. 골격과 더불어 이 공룡을 잡아먹었을 포식자의 이빨 일곱개도 발견되었다. 가장 초기의 용각류로 알려진 공룡중 하나로, 이들은 발에 끝이 뭉툭한 발톱과 왼쪽 발가락에 크기가 더 큰 발톱이 있다.

 

 

 

 

슈노사우루스(Shunosaurus)

 

거의 완벽한 슈노사우루스의 골격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곧 전체 골격이 알려지는 두 번째 용각류라는 것을 의미한다. 두개골은 길고 단순하며, 이빨은 작다. 놀라운 특징은 꼬리 끝에 커다란 척추뼈로 이루어진 딱딱한 혹이 있다는 것이다.